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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패션)가을 겨울에 입기 좋은 아이템들 코디 추천 4탄 v존/스카프매는법/향수/머플러/워커/피부관리

(패션)가을 겨울에 입기 좋은 아이템들 코디 추천 3탄


작성자 전력




가디건이나 V넥니트, 자켓, 코트 등을 코디하게 될 때에 가장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 바로 V존이다.

올 가을과 겨울에는 버뮤다 삼각지대 보다 더 황량한 V존은 채워 보도록 하자.

평범한 넥타이 하나 매는 것 보다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터틀넥과 라운드 넥


대부분 젋은층들은 터틀넥에 대해서 좋은 패션아이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터틀넥은 의외로 많은 곳에 매치가 잘되는 템중 하나이며 추운 겨울에는 보온성까지 갖춰져

더할나위 없이 좋은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터틀넥은 클래식한 자켓이랑도 잘 어울리는 코디를 보여주며, 코트나 가디건, 라운드넥의 니트와의 매치에도

깔끔하면서 따뜻한 코디를 보여주니 올 겨울에는 터틀넥을 한번 입어보도록 하자.

하지만, 우리 패미게이들이라면 이미 터틀넥 코디쯤은 가소로울지도 모른다.

그래서 준비했다.


셔츠 안에 터틀넥 코디


특히 V존이 좁은 스리 버튼 재킷에는 터틀넥과 셔츠를 겹쳐 입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멋을 낼 수 있다.

얇은 터틀넥 톱은 이번 시즌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셔츠 안에 함께 입어서 좀 더 우아해져 보자



자 봐라 터틀넥은 안에 입어도 예쁘지만 겉에 입어도 충분한 멋을 낼 수 있다.

타이를 하지 않고도 충분한 멋을 낼 수 있으면서 과하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무난한 자리에도 충분히 코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왼쪽) 터틀넥을 안에 입을때에는 어두운 컬러를 고르는 것이 보다 세련되어 보인다.

블랙 터틀넥 99만8000원, 랄프 로렌 블랙 라벨. 데님 셔츠 가격 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오른쪽) 터틀넥을 겉에 입을때에는 셔츠를 살짝 꺼내주는 것이 좀 더 예쁘게 코디할 수 있다.

화이트 터틀넥 68만원, 타미힐피거. 화이트 셔츠 가격 미정, 프라다.


가격이 애미없다고 하는 얘들은

유니클로 히트텍을 사서 입으면 되겠다. 가격은 행사가 1만2천900원.

마지막으로는,

타이 대신 스카프 가 되겠다.


최근들어서는 타이 대신 스카프를 매는 친구들이 많아 졌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과해보이면서 양아치 스러운 멋을 낼 수 있으니 조심하여 코디하길 바란다.



위에 디자인이 너무 화려한 감이 있는 게이들은 무난한 브라운계통의 스카프를 하길 바란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스카프의 특성상 조금은 화려한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타이만 매봤지 스카프는 매본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세히 매는법도 첨부한다.



하지만, 분명 "나는 타이를 고집한다. 타이짱짱맨"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자켓 안에 머플러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디이며, 나도 즐겨하는 방법이다.

가을에도 충분히 매치할 수 있으며 목감기도 보호하고 거기에 멋까지 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왕이면 캐시미어 제품의 머플러가 제격이라 할 수 있겠다.




한때 이마트에서 캐시 100% 짜리를 9000원에 팔았던 적이 있었는데...

돈없는 사람들은 유니클로라도 가서 구매하길 바란다.

색상도 다양하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고르면 될듯.



왼쪽에서 부터

체크무늬 캐시미어 스톨은 70만 원대, 불가리.

울 머플러는 7만 9천 원, 바나나 리퍼블릭.

울 머플러는 11만 8천 원, 프레드 페리.



다음은 향수로 넘어가보도록 하자.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성적인 분위기가 매우 강한 계절이다.

이때만큼 남자가 섹시해지는 계절이 없다.

그러므로 이때를 노려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남성은 시각과 촉각에 민감한 반면, 여성들은 후각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레이철 헤르츠는

“향기는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후각은 좋고 싫은 것을 가장 기본적인 감정과 연결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는 향기에 약하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건

시각적 자극과 성의의 표현을 넘어 후각까지 자극하는 필살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향수는 중요하다.

궁금하면 일단 뿌려보는 게 답이다.


우선 난 향수를 여름용 겨울용으로 나눠서 쓰고 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시원한 향을 써주면 좋고, 가을 겨울에는 좀 따뜻하고 무거운 향을 사용하는게 좋다.


향수에는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가 있다.

탑노트는 처음 뿌렸을때 나는 향

미들노트는 시간이 흐른 후 첫향이 날라간 후 의 향

베이스 노트는 마지막 남은 잔향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처음에 뿌렸을때의 향만 맡고 무턱대고 샀다가

나중에 그 향이 안나서 '사기당했나? 요즘 향수에 물탄다더니 리얼이네' 라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니 알아두도록 하자.



돈없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향수 페브리즈.

페브리즈 함부로 무시하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악취안나는 사람이었느냐.

페브리즈 짱짱맨

최고의 가성비 향수이다.



사계절 내내 필요할때마다 사용할 수 있는 나의 기본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이다.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향이기도 하다.

(첫 만남에 이 향수를 뿌리고 갔었는데 여친이 이 향기를 맡을 때 마다 첫만남이 떠오른다고 말한적이 있다.)

기본인 만큼 기본에 충실한 향수

물론 클론이 많다.



나의 여름용 향수 베르사체 오 후레쉬 맨.

보기만해도 이미 시원해 질것같은 이 향수는 역시나 시원향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다음은 마초향으로 유명한 존바바토스 아티산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번 써봤는데 내 이미지와 안맞아서 바로 바꿨던 기억이 있다.

좀 남성적인 모습인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향이다.

향수 디자인이 이쁜건 덤.



베르사체 에로스.

이름부터 음탕하다.

메두사가 조각된 터키석 빛깔의 유리병이 굉장히 매력적인 향수이다.

향기는 민트,레몬,사과 향으로 시작해서 바닐라향 그리고 오크 나무향으로 마무리 된다.

가격은 11만8천원.



다음은 프라다 인퓨전 디아이리스.

사실 이 향수는 여성용이긴 하지만 남성이 써도 상관없는 향이라서 추천해준다.

향기는 샤워하고 나온 뒤 뽀송뽀송한 비누향이다.

"오빠, 나 먼저씻구올께" 라고 말한뒤 샤워를 끝마치고 나온 여자의 향기라고 할까...

굉장히 매력적인 향이다.

참고로 프라다 향수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만 구할 수 있다.



나의 기초베이스가 된 향수 샤넬 No.5 이다.

사실 이 제품도 여성 향수지만 남성들이 많이 애용하는 향수이다.

두사부일체에서 정웅인이 했던 '채널 넘버 빠이부~' 의 대사의 모델이다.

향 자체가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에 사용하기 딱 이다.

하지만 여성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두개의 향수를 섞어서 매치할때 베이스로 좋다.

톰포드 아주르라임.

매년 분야별로 인기를 끈 향수를 선정하는 피피 어워드(FiFi Awards)에서 톰 포드 향수는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특히 2012년 피피 어워드에서는 상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흔하지 않은 향으로 여성을 유혹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필수템이다.

가격은 20만원 중반.



향수 좀 아는 사람들은 잘 아는 크리드 향수다.

향수계에서는 나름 유명한 크리드는 우리나라에 매장도 몇개 없다.

하지만, 정말 나만의 향기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싶은 게이들에겐 안성맞춤이다.

향은 강인한 남자의 향기이다.

참고로 보통 향수의 지속력은 길어야 반나절 정도지만, 크리드 향수는 이틀까지 간다.




이 향수는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일 거다.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은 조향사들의 이름을 새겨 판매하는 프레데릭 말의 향수 컬렉션이다.

그중 하나인 베티베 엑스트라오디네르는 지방시의 아마리지와 캘빈 클라인의 유포리아를 만든

세계적인 조향사 도미니크 로피옹이 만든 향수이다.

이름 그대로 유니크 한 이 향수의 향은 흙과 나무 향기다.

자고로 남자라면 몸에서 흙냄새 정도는 나줘야하지 않겠어?

가격은 34만3천원.

좋은 흙이다.


자, 여기까지 대충 향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은 괜찮은 아이템들을 추천해보도록 하자.




타아이포맨에서 나온 머플러이다.

모 + 면 혼방소재로 이루어 져있으며 스프라이프 패턴이 들어가 있어 심심하지 않다.

슬림하게 나와서 캐쥬얼한 옷차림에 코디하기 안성맞춤이다.



다음은 로버스 워커.

레드윙이나 닥마만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싸구려 같아 보일 수 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가격대비 괜찮은 워커화라 소개시켜준다.

로버스 워커화는 금강 랜드로바 서브라인 브랜드인데

이번에 밝은 브라운 톤으로 워커화가 출시


바쏘에서 나온 2버튼 체스터 코트이다.


지오지아에서 나온 2013년 F/W 컬러 데님 팬츠.

현재 할인된 가격에 판매 하고 있어 구매하기에도 좋고,

면 + 폴리 혼방에 두께도 어느정도 있어 지금 입기에 딱 이다.

가격은 4만2천원대.



빈폴 아웃도어 패딩 네이비 짚업후드 다운 점퍼.

숏패딩이 아닌 총장이 있는 제품으로 보온성을 중요시 한 제품.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이나 색감 또한 나쁘지 않게 나온 제품.

가격은 43만8천원.



이번엔 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준비했다.

탑텐 덕다운 베스트.

어차피 저렴하게 구입하기에 나름 괜찮은 제품이고, 색상도 다양하니

지갑이 가벼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켈빈클라인 백팩.

블루, 블랙 색상으로 나왔는데 뭐 그냥 무난한 디자인.




티아이포맨에서 나온 멜란지 그레이 슬림 슬랙스.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멜란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 된 이 제품은 F/W 시즌용으로 출시 된 제품이다.

모 기반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슬림한 핏

가격은 8만원대.



(왼쪽부터)

아스터 스폐셜 슬랙스, 아스터 하이스판 슬랙스, 아스터 스판 슬랙스, 아스터 작년 10부 슬랙스 이다.

가격은 2만원 중반.

참고로 허벅돼는 사지마라.

경고한다.

이제 날씨도 추워졌으니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상이다.


피부관리를 해줘야 하지 않겠어?



프리메라에서 나온 필링 제품이다.

페이셜 마인드로 나온 이 제품은 겟잇뷰티에도 소개됬던 유명한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다.

겨울철 푸석한 피부를 스크럽해주어 매끈한 피부미인으로 거듭나자.

가격은 정가3만원 이지만 인터넷에서 훨씬 싸게 구입가능하다.



이번에는 아벤트 미스트.

푸석푸석해진 피부에게 미스트를 사용하여 수분을 공급하여 주자.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물을 미친듯이 마시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피부에게라도 양보하자.

건조해지는 겨울철 미스트를 사용하여 뽀송뽀송한 피부미인이 되자.

가격은 300ml, 2만3천원. 50ml, 8천원.

하지만, 이 역시 행사나 묶음, 인터넷에서 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